파퀴아오와 그의 아내. 사진=파퀴아오 트위터
‘복싱계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복귀전을 펼친다.
6일(한국시간) 매니 파퀴아오(38·필리핀)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열리는 WBO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와 타이틀 매치를 갖는다.
파퀴아오는 지난 4월 미국의 티머시 브래들리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은퇴를 선언했다가 7개월 만에 다시 링에 오르게 됐다.
한편 파퀴아오는 1978년생으로 1995년 프로로 데뷔했다. 1998년 세계권투평의회(WBC) 플라이급 경기에서 첫 챔피언을 거머쥐었고, 이후 8체급 챔피언을 완성했다. 필리핀 의회 상원의원이기도 하며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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