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 등의 1순위 청약 조건을 강화하는 ‘11·3 대책’이 발표되면서 규제지역의 분양 물량이 크게 줄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청약 접수 7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28곳, 본보기집 개관 5곳이 예정돼 있다. 지난주에 19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크게 줄었다.
진흥기업은 9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 ‘강변뉴타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공단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m² 528채 규모다. 이 중 280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