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책을 읽고 있는 시각장애인들. 동아일보DB
○ 생각질문
하나. 위 사진 속 지구본이 일반적인 지구본과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봅시다.
둘.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생소한 용어라면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 봅시다.
셋. 시각장애인의 독서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분들은 읽고 싶은 책이 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또한 책을 어떻게 읽을지 생각해 봅시다.
○ 생각쪽지
‘눈먼 이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로 훈맹정음이라 명명했고, 훈민정음이 반포된 날에서 480년 뒤에 세상에 발표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교육방송(EBS) 지식채널에 탑재된 훈맹정음 영상을 꼭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문득,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소외 계층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얼마나 자신의 시간과 삶을 공유하고 나누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따뜻함’과 ‘인간미’가 넘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용철 경희여중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