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책임총리로 발탁하자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쇄도하고 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 3일 고정 패널로 출연중인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이 형식상 의전을 담당하고 국가 운영에 관한 전권을 준다고 약속한다면 국무 총리할 마음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방송 다음날 다음 아고라에는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주제로 개설된 청원에 1725명이, ‘거국내각 총리로 유시민 청원’에 7316명이 서명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방문해 국회 추천 총리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지명 철회 의사를 내비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