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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광고촬영 현장 스케치

입력 | 2016-11-09 09:51:00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를 가진 배우 김지호.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으로 코슈메티컬 브랜드 ‘울트라V’의 광고모델이 됐다. 밝은 에너지의 그녀와 함께한 광고 촬영현장에 다녀왔다.
 
지난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주역 배우 김지호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망가지는 연기도 마다치 않고 현실감 넘치는 ‘아줌마’ 연기를 보여준 그녀가 이번엔 세련되고 도회적인 여성으로 변신했다.
 
병의원 전문 코슈메티컬 브랜드 ‘울트라V’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것. 데뷔 이래 흔한 스캔들 하나 없이 바르고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촬영 현장에서도 환한 웃음을 끊이지 않았다.

 
특유의 밝은 성격 때문일까.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에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평소에 외모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에요.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좋은 홈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 것 정도가 다인데,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기분 좋게 생활하는 것’이에요.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굴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장시간의 촬영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그녀. 촬영 관계자들의 눈을 하나하나 맞추며 인사하고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쉬는 시간 스텝들과 허물없이 이야기하다가도 카메라 슈팅이 들어가는 순간 바로 표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과연 여배우였다.

이날 광고 촬영의 콘셉트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도시 여성. 이에 시크한 표정부터 우아한 미소 등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여줬다. 보정을 하기 전인데도 모니터로 비친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했다. 
 
“평소 즐겨 사용하던 제품의 광고모델 제의가 들어와서 무척 기뻤습니다. 오늘은 보시다시피 화보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데베논은 미국의 피부학회에서 산화방지제 중 가장 높은 1등급(Academy of Dermatology, 2004년 2월)으로 평가된 제품으로, 울트라브이가 특허권을 획득해서 앰플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어느덧 촬영의 막바지. 몸에 밴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 연기로 전신 컷도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앞으로 울트라V 제품 많이 사용해보시고 후기도 많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김지호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짧은 인터뷰 영상을 끝으로 장장 다섯 시간에 걸친 광고 촬영이 끝났다. 마지막까지 촬영에 도움을 준 스텝들을 배웅하며 인사를 나눈 그녀는 배우가 아닌 사람으로서도 참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다.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김지호와 울트라V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기사=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간예슬 객원기자
사진=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한정구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