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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2017 전반기 신입생 모집 요강 발표

입력 | 2016-11-09 09:56:00

사진제공=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오는 14일 인터넷 접수 시작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이 2017학년도 전반기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 등 3개학과로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한 자격이 인정되는 자로 학사과정 출신학과 및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학과별로 학업계획서와 학사성적을 바탕으로 한 서류전형과 이론적 지식 및 실무능력, 연구수행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면접전형 등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로 유웨이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입학원서와 학업계획서, 대학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기타 서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학지원팀에 등기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글로벌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이론과 기술, 가치관을 두루 갖춘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3개 학과 모두 총 5학기(2년 6개월) 동안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기간동안 논문 28학점(전공연구 2학점+전공 26학점) 및 연구보고서 30학점(전공 30학점)을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3과목의 학위논문제출 자격시험에 응시, 과목별 80점 이상을 합격해야 전공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연구윤리서약서 제출 및 논문작성법 E-class 강의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수학하며 여러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취득도 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의 경우 10개의 필수 과목 중 6과목과 선택과목 중 2과목 이상을 각각 이수하면 되며, 1급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교과목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다.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은 관련 과목을 이수했거나 청소년 육성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에 한해 국가검정시험을 응시 할 자격이 부여된다.

 관계자는 “최근 우리 사회는 다양한 변화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선구적인 사회개발 연구의 학풍을 근간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