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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센텀 하우스디‘ 단지 옆 이마트타운 입점

입력 | 2016-11-09 15:15:00


지난 9월 9일 스타필드 하남에는 개장 후 10월 31일까지 총 42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하루 8만4000명 꼴인데 이런 추세대로면 올 연말 쇼핑시즌까지 약 1000만 명 가까운 방문객을 예상할 수 있다.
 
이는 쇼핑과 문화, 외식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몰링족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나 복합쇼핑몰이 가까운 주거공간의 선호도가 높아진 때문이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의 차별화된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자 주변 주거단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경기도부동산포털 아파트실거래가 정보를 확인해보면 ‘스타필드 하남’과 가까운 하남시 신장동 백송한신아파트 전용면적 49.98㎡ 경우 2015년 1월 1억9200만 원에 거래됐는데, 2016년 9월엔 2억5200만 원에 거래되며 약 31%의 상승률을 보여줬다.
 
부산 연산동에도 복합쇼핑몰 이마트타운이 들어선다. 2020년까지 건립 예정인 이마트타운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와 체험형 가전, 가구·생활 전문매장, 식음료센터 등을 모두 갖춘 초대형 복합매장으로 구성된다. 인근 코스트코 코리아와 연계된 센텀시티 쇼핑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이마트타운 연산점 예정지 바로 옆에 신축되는 ‘센텀 하우스디’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인근의 SK센텀리버, 센텀푸르지오, 수영강센텀푸르지오, 수영강변 1·2·3차 e편한세상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 센텀시티 생활권에 속해 있다.
 
‘센텀 하우스디’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산4번지 외 4필지, 대지면적 1만644㎡에 연면적 3만7577㎡, 지하5층~지상29층의 253세대 3개동 규모다. 각 세대별 타입은 59㎡(14세대), 75㎡(96세대), 84㎡ A형(88세대), 84㎡ B형(26세대), 84㎡ C형(29세대)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255대의 110%인 281대로 설계됐다. 수영강과 도심야경이 조망되는 일조권 단지로 구성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각 세대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인 컬러테라피를 적용한 대보건설의 ‘hausD 스타일'이 도입된다. 고객 취향에 따라 블루 색상의 ’내츄럴바움‘과 화이트 색상의 ’화이트캔바스‘ 둘 중 하나로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4분 거리에 ‘APEC나루공원’, ‘코스트코 코리아’가 있다. 벡스코까지는 8분 거리, 해운대해수욕장까지 14분 소요된다. 과정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도보거리에 중고등학교가 있어 원스톱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수영강변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고, 온천천시민공원은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동해남부선 재송역등으로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과정교, 좌수영교 통한 센텀시티, 해운대 접근이 용이하다. 수영강변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고, 온천천시민공원은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 수영강변대로를 통해 북구 만덕동까지 연결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2017년 착공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