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자사의 2016년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89억3백만 원, 영업이익 19억2천4백만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74%, 당기순이익은 220%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 분기 실적(2015년도 3분기)과 비교하면 매출은 14억6천6백만원(60.23%), 영업이익은 5억7천8백만원(111.85%)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플레이위드는 매출 증가가 지난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온라인게임 로한 오리진의 흥행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로한 오리진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IP(지적 재산물)인 로한을 첫 서비스 당시 콘셉트로 재구성해 개발한 MMORPG다. 로한 오리진은 사전예약에 10만여명이 몰리고 또한 비공개테스트 기간에는 35,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체험테스트를 즐기기도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선정한 2016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플레이위드 박정현 본부장은 "3분기 플레이위드는 로한 오리진의 신작 런칭과 기존 서비스게임들의 콘텐츠 리뉴얼 등을 통해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및 퍼블리싱 라인업을 통해 매출 상승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위드 기업 이미지 (제공=플레이위드)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