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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이터널, 게이머 시선 끄는 캐릭터 13종 최초 공개

입력 | 2016-11-09 15:43:0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MMORPG '리니지 이터널(Lineage Eternal)'의 캐릭터 13종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게이머는 엔씨소프트 페이스북에서 13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캐릭터는 리니지 이터널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로, 캐릭터에 움직임을 추가한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로 구현돼 리니지 이터널 만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과 생동감을 전한다.

이번에 공개한 13명의 캐릭터는 ,용병단장 '헥터', 흑마법사 '진', 요정 '오필리아', 암살자 '카이', 얼음여왕 '프레야', 수리 순찰자 '에리', 고성의 수호자 '블록', 서큐버스 '셀레네', 은의 용기사 '아이단', 용의 화신 '틴토', 룬전사 '아투바', 수호사제 '레온', 데스나이트 '지켈' 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리니지 이터널의 티저(Teaser) 사이트를 열었다. 이용자는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 속 캐릭터인 '데스나이트'가 전장을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의 하단에 '2016.11.10. 주인을 잃은 단 하나의 왕좌, 그 앞에 그려질 붉은 서사시'라는 메시지를 자리해 향후 리니지 이터널의 계획을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으로 엔씨소프트 페이스북과 리니지 이터널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리니지 이터널 13종 캐릭터 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