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클 무어 트위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마이클 무어 감독의 족집게 예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볼링 포 콜럼바인’, ‘화씨 9/11’, ‘식코’ 등의 사회고발성 다큐멘터리로 유명한 마이클 무어 감독은 지난 9월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토론을 지켜본 뒤 자신의 트위터에 “끝났다. 자기중심주의자인 동시에 인종차별주의자이기도 한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트럼프가 승리할 5가지 이유’라는 글을 연재하기도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는 8일 진행된 미국 대선에서 최소 276 선거인단을 확보,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