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도 ‘트럼프 쇼크’에 빠졌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민주당 지지성향이 뚜렷한 캘리포니아의 주민들의 '칼렉시트'(캘리포니아와 탈퇴·exit의 합성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소셜미디어 상에는 칼렉시트 해시태그(#calexit)와 함께 "버니 샌더스를 우리 지도자로", "브렉시트 때처럼 캘리포니아도 미국을 떠날 수 있는 거냐"와 같은 관련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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