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공항 가는 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2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에서 가을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절절한 멜로 연기로 올 가을 안방 극장을 뜨겁게 물들였던 배우 이상윤이 종방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항 가는 길’ 에서 유쾌하고 반듯하며 섬세한 감성까지 지닌 완벽한 남자 서도우로 분해 '멜로킹'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던 그는 “여름부터 시작해 지금 이순간까지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다. 이 감성 이대로 마지막 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