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 강사 설민석(태건에듀 대표이사)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설민석은 지난 12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사 스타강사인 설민석은 보습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중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것을 시작으로 학원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민석의 아버지는 초대 민선 용산구청장과 16대 국회의원(새천년민주당)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다.
설송웅 전 의원은 18세이던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중 한 사람이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설민석은 "지금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역사랩을 통해 국민의 눈과 귀를 열어 주자"며 강의를 진행했다.
방송에는 고정 멤버들 외에도 래퍼 개코, 비와이, 송민호, 지코, 딘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