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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설민석, 역사수업 듣는 중학생 김수현보고 “나중에 배우 될 것” 예견

입력 | 2016-11-13 13:43:00

사진= O tvN ‘어쩌다 어른’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12일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김수현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설민석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수현씨가 제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고 예전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고등학교 수업인데 중학생이 찾아왔다. 그런데 정말 잘생겨서 ‘잘생겼다, 나중에 배우할 겁니다’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정말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김수현은 중학생이었는데, 고등학생 역사 수업을 듣고 있더라”라며 “역시 한류스타는 달라도 다르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무한도전은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 편으로 꾸며졌다.

설민석은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국내 최고 인기 래퍼 개코, 비와이, 지코, 송민호, 딘딘등을 상대로 세종대왕에 대한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