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 냐미코뮌 마을을 찾아 집짓기 집중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2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 20세대를 신축하고 50세대를 개보수 했다. 위생시설과 바이오가스 시스템은 각각 50세대, 20세대에 신축했다.
주택 신축 이외에도 현지 초등학교 학생 560명의 아이들과 함께 비누 만들기, 연극을 통한 위생교육 등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 컴퓨터 교실을 새롭게 지어주는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은 “내년 3월까지 봉사활동을 마무리 해 400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