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유만만 캡처
16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진 쇼호스트 류재영 씨(41)의 “1년에 매출이 무려 3000억이 된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으며 그의 재력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류재영 씨는 이날 오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오후 6시 30분 현재까지 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류재영 씨의 “1년에 매출이 무려 3000억이 된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으면서 그의 재력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당시 공개된 류재영 씨의 집은 가구와 장식품이 단정하게 정리돼 있었다. 이에 여유만만 측 제작진은 “남자 혼자 사는 집 맞아?”라는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류재영 씨는 “혼자 사니까 어지럽히면 어차피 내가 다 치워야 하지 않냐”면서 집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류재영 씨는 여러 벌의 의상을 소개한 뒤 “옷을 잘 안 버리게 된다”면서 “패션은 돌고 도니까 언제 다시 이 옷을 입게 될 줄 몰라서 안 버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쇼호스트 류재영 씨를 지난 3일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