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휘재소셜미디어, 라디오스타 캡처
입대를 앞둔 가수 규현이 17일 ‘라디오스타’ 희망 후임자로 전임 MC 신정환(42)을 지목하면서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규현은 17일 방송된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라디오스타’ 후임으로 “대중 분들께서 용서를 해주신다면 S 형님(신정환)이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달 10일 ‘철이와 미애’ 출신 제작가 겸 DJ 신철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이휘재 소셜미디어 사진에 포착되면서 근황이 전해졌다.
신정환이 보낸 화환엔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 라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늙어갈 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희철은 이 화환을 가리키며 “미스터 신(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보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한편, 17일 규현이 신정환을 언급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반면, 범죄를 두 번 저질렀기 때문에 복귀는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이디 hkw0****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방송국이 범법자들의 소굴이냐”고 물으며 “마누라도 팔아먹는다는 도박을 두 번씩이나 걸렸는데 복귀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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