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소금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순수 부산물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인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어야만 한다. 특히 천일염 이력제를 통해 관리되는 국산 천일염은 생산, 유통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수입 천일염이 국산으로 둔갑되는 사태를 막고 투명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① 소금 활용 건강&뷰티팁=100% 자연에서 얻어지는 결정체 천일염. 소염 및 해독작용, 신진대사 기능 촉진 및 노폐물 배설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화학물질에 구애받지 않고 내 몸을 위해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천일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뷰티팁을 소개한다.
▽스마트폰-컴퓨터 탓 피로한 눈에 휴식=녹차를 우려낸 물 200cc에 천일염 2분의 1작은술을 넣어 녹인 후 탈지면에 적셔 눈 주위를 닦아주면 피로도 풀리고 시력도 보호할 수 있다.
▽얼굴이나 몸이 부었을 때=볶은 소금과 꿀을 각각 한 움큼 정도 같은 양으로 섞어 목욕할 때 몸에 발라 마사지해 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땀 분비도 촉진되어 부기가 빠진다. 또한 천일염 한줌을 풀어 따끈한 물(40∼41도)에 두 발을 발목까지 잠기게 하여 20분 정도 발을 담가 주면 체내 노폐물이 삼투압 작용에 의해 밖으로 배출된다.
▽죽염 달걀 수분팩=죽염 2∼3작은술에 계란 노른자를 넣은 다음 물 몇 방울을 떨어뜨려 팩을 하면 피부 탄력이 증가된다.
▽먼지를 한 번에 청소하기=청소를 원하는 곳 위에 천일염을 뿌리고 문지르면 먼지가 흡착되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매트리스, 장판은 장갑을 낀 손으로, 현관 바닥은 빗자루로 문지른다.
▽선물 받은 꽃 오래 유지하기=꽃병에 천일염을 조금 넣어두면 꽃이 오래 지속되며 물에서 나는 악취도 방지할 수 있다.
▽개미 없애기=장롱 밑이나 구석에 천일염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안전하게 가습기 청소하기=천일염을 가습기에 넣고 문질러 닦은 뒤 헹구면 가습기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