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 채류중인 배우 변정수가 현지 상황을 전했다.
변정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진 경보 해제. 걱정마세요. 내륙으로 내려가고 있어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일본 사람들은 안 무서운가봐. 너무 급하게 나와서 옷차림 경보. 이게 뭐야. 창피해. 버스안"이라고 썼다.
이날 오전 6시께 일본 북동부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와 긴급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후 오전 9시 46분께 쓰나미 주의보로 한 단계 낮춰졌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혼슈 동북부 지방에는 지금까지도 1년에 한번 정도 규모7 정도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