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구로병원/R&D경영 부문
은백린 병원장
고려대 구로병원은 2013년에 이어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돼 연구 분야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은 원장은 병원시스템을 ‘진료중심’에서 ‘연구중심’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연구중심병원 2단계가 목표로 하는 기술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3년간 92건의 지식재산권(해외 출원 29건) 등록과 총 1100건의 연구논문 발표 실적을 냈다. 또한 16건의 기술을 이전하고 14건의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자회사 3개를 설립해 연구를 기반으로 한 의료산업화의 가시적 성과를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