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는 민감 장벽 크림인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을 지난 21일 출시했다.
화장품이 바이오기술을 만나 진일보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의 닥터지는 최근 민감장벽 크림을 개발, 상용화하는데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닥터지는 한국인 1,000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 피부의 원인이 필라그린 단백질 비활성화라는 점을 발견하고, 민감 장벽 크림인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을 지난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닥터지 관계자는 “선천적 유전요인으로 인한 필라그린 변이성 민감성 피부는 30%인데 반해, 후천적인 생활환경과 습관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가 된 비율이 무려 85%에 달하는 점에 착안해 필라그린 액티베이터 성분을 함유한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리어 액티베이터 밤’의 경우 120시간 저온 발효공법을 통해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 흡수력을 높인 촉촉하고 산뜻한 오일 코팅 밤으로 얼굴, 보디, 헤어 멀티밤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세포 간 지질인 세라마이드뿐만 아니라 천연 보습인자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필라그린 액티베이터 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을 꾸준히 사용할 경우 각종 외부 요소로 손상된 민감 장벽 개선에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닥터지 측의 설명이다.
한편, 닥터지는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 출시를 기념해 정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민감 피부의 원인부터 잡아준 새로운 성분에 주목하라’는 타이틀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시 필라그린 샘플 키트를 100% 증정하며, 간단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피부 타입을 댓글로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배리어 액티베이터 제품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