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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이한위 “아내와 촬영 中 스킨십 자제”…왜?

입력 | 2016-11-23 14:16:00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 ‘아빠본색’ 촬영 중 스킨십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이한위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서 아내와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한위는 “제가 다른 방송에서 ‘아내가 역겨울 정도로 애교가 많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정말 역겹다고 한 게 아니라 ‘정말 과하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한위는 “아내는 정말 스킨십이 과하다”면서 “마주칠 때마다 저를 만지고, 문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아빠본색’ 하이라이트에서 이한위는 아내의 손길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한위는 “방송이라 쑥스러워서 많이 자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도 스킨십을 많이 해서 아이들도 익숙해졌다”면서 “무감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스킨십 타이밍과 마음가짐이 안 맞지만 견디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3일 방송부터 이한위, 주영훈이 합류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