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뮤 온라인'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자사의 대표 PC용 MMORPG '뮤 온라인'의 'Season12' 두 번째 업데이트를 정식 서버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단계가 높아질수록 아이템 보상과 사냥 난이도가 함께 높아지는 이벤트 맵인 '차원의 미궁'을 추가하고 무기 및 아이템의 보완을 통한 주요 클래스 개선 작업에 나선다.
먼저, '차원의 미궁'은 이벤트맵 광장 좌표(236. 58)에 위치한 '차원의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터 레벨 이상 캐릭터들만 즐길 수 있다. 총 7단계로 구성된 '차원의 미궁'에서는 입구, 일반, 특수, 출구 등과 같이 분리된 형태로 등장하는 게이트를 통해서만 각 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웹젠은 '뮤 온라인'의 요정 클래스에 '전투 화살통', '데비우드 화살통' 등 신규 아이템인 보조무기를 추가하는 한편, 듀얼 클래스에 변환 주문서 조합을 통해 '공격형 마스터리 장비' 또는 '보조형 마스터리 장비'로 변환할 수 있는 마스터리 아이템인 '변환 주문서'를 선보인다.
웹젠은 '뮤 온라인'의 정식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8일까지 다양한 감사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뮤 레드'와 '뮤 블루'의 경험치를 1.5배씩 상향 시켰으며, 게임 내 재화인 '루드' 획득 확률을 1.5배로 상승시켜주는 등 게이머들의 빠른 레벨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 따라 공격력, 마력, 저주력, 공격속도 등 기본 능력치가 증가하는 일종의 '펫'인 '프리미엄 뮨'을 게임 회원 전원에게 제공하고, '스탯조정' 및 '마스터스킬 초기화'가 가능한 '완전 초기화 패키지'도 무료로 지급한다.
웹젠 김태영 대표 '뮤 온라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뮤'IP는 15년 넘게 국내외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쳐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15년보다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뮤 온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정식서비스 15주년 소감을 밝혔다.
뮤 오리진 시즌 12 두 번째 업데이트(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