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2016년 11월 현황
롯데·현대자동차·SK 뒤이어
인수건으로 CJ그룹 46건 최다
2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0년부터 2016년 11월 현재까지 국내 30대 그룹의 M&A 현황을 조사한 결과, 건수로는 280건, 인수 금액은 57조9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효성 2257억원, 대림 1186억원, LS 792억원, 대우건설 385억원, 대우조선해양 340억원, 두산 233억원, 한진 118억원이 뒤를 이었다.
인수 건에 있어서는 CJ그룹이 46건으로 최다였다. 이어 롯데가 28건, LG 25건, 삼성 21건, SK 19건 순이었다. 이어 GS 16건, 신세계와 KT 각 14건, 한화 11건, 현대백화점 10건 등으로 두 자릿수의 M&A를 성사시켰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