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블루리본 수여식’을 열고 보험설계사 256명을 ‘블루리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은 4년 연속 우수 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보험설계사 중 불완전 판매 등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모범 설계사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전체 손해보험 모집자 중 약 0.1%만 블루리본의 영예를 안았다.
● 동해안 ‘해파랑길’ 싱가포르 관광객 240명 유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동해안 걷기 여행 길인 ‘해파랑길’ 관련 여행 상품에 240여 명 규모의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와 바다를 벗 삼아 걷는다’는 뜻의 해파랑길은 국내에서 가장 긴 걷기 여행 길이다. 부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770km 길이의 50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싱가포르 관광객들은 26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강원 속초시와 경북 경주시의 해파랑길 주요 코스와 동해안 관광지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KDB산업은행은 비(非)금융 자회사 79곳을 한 번에 파는 ‘패키지 매각’ 입찰 마감 결과 업체 6곳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응찰한 곳은 아연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JS자산운용, 대신-에스케이에스 세컨더리 사모투자합자회사, 비에프에이, 연합자산관리다. 산은은 2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종부세 납세 대상자 33만명에 고지서 발송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자 33만9000명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고 12월 15일까지 세금을 내도록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올 6월 1일 기준으로 △아파트 등 6억 원 초과 주택(1가구 1주택자는 9억 원 초과) △5억 원 초과 종합합산토지(나대지, 잡종지 등) △80억 원 초과 별도합산토지(상가 사무실의 부속 토지 등) 소유자다. 납부 기한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미납 세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매월 1.2%씩 가산금이 추가로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