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건물 내외부에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형 미술 작품 5점을 설치했다. 스페인 설치미술 작가인 하우메 플렌사의 ‘가능성’(위쪽)은 한글을 중심으로 영어, 라틴어, 히브리어 등 다양한 언어의 글자를 조합해 만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조형물이다. 글자를 조합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플렌사의 또 다른 작품인 ‘다이버’(아래쪽)는 중력을 거스르는 자유로운 인간의 꿈을 표현했다.
롯데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