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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28일부터 ‘미사로 하나되는 신앙의 해’ 주제로 대림 특강

입력 | 2016-11-24 15:36:00


교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대림시기에 주교들이 특강에 나선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대림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신앙생활의 원천이며 정점인 ‘미사’를 통해 세상에 파견된 신앙인의 역할을 되짚어보고자 마련되었다. 주교들은 ‘미사로 하나되는 신앙의 해’를 맞아 미사의 ‘말씀 전례’, ‘성찬 전례’, ‘마침 예식’에 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28일 정순택 주교(서울대교구 수도회·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의 ‘말씀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되는 특강은 12월 5일 손희송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의 ‘살과 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12월 12일 김운회 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장, 춘천교구장)의 ‘우리의 삶 안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마무리된다.

가톨릭교회는 예수성탄대축일을 앞둔 4주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시간으로 대림 시기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