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측은 “실행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 대상자를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 양궁팀 ‘엑스텐보이즈’를 맡고 있는 서오석 감독(59)을 상무보로 승진시킨 것도 눈에 띈다. 서 감독은 올해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윤 선수를 키워냈다. 국내 실업 양궁팀 감독이 임원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코오롱 △전무 김영범 △상무보 김정호
◇코오롱글로벌 △전무 송승회 △상무 이종식 최영규 △상무보 유민재 김종하 정사환
◇코오롱글로텍 △전무 조관하 △상무 안정선
◇코오롱생명과학 △부사장 이범섭 △상무 최태근 △상무보 김수정
◇코오롱에코원 △상무보 고병국
◇코오롱LSI △부사장 김광명 △상무보 이종학
◇코오롱오토모티브 △상무보 신진욱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