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로 이 시장 4지구 내 점포 670여 곳이 전소됐다. 박 대통령은 현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방관과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이 시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9월 7일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대구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도 핵심인 곳으로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이던 2012년 9월에도 이 시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