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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중소형 단지 '양주 서희스타힐스 2차' 견본주택 오픈

입력 | 2016-12-02 09:30:00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서희스타힐스 2차'가 2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451가구, 전용 75㎡ 237가구 총 688가구 규모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되며,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가구 자녀방 1개소에 쿠션바닥 마감재를 적용해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또 단지 내에 자녀들의 통학을 위한 안심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 서희스타힐스 2차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경기 북부의 교통요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노선이 운행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에서 구리를 거쳐 포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도 계획돼 있어 서울 진입은 물론 외곽으로의 접근도 쉬워진다.
 
반경 2km 내에 대형마트, 쇼핑시설, 병원 등 주거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2017년 단지 인근에 양주농수산물센터가 준공 예정이며, 직선거리 1.9km에 는 청담체육공원과 산책로, 근린공원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회정초, 칠봉초, 고암초·중, 회천중, 덕정초·중·고 등이 있고 예원예술대학교와 서정대학교도 가까이 있다.

양주 서희스타힐스 2차 분양가는 1차보다 5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491-4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