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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ICT강국 코리아, 과거의 영광으로 남지 않으려면?

입력 | 2016-12-05 09:15:00












 ICT 강국 코리아, 너무도 익숙한 말입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도, 알파고의 나라 미국도 ICT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또 신흥 경제 강국, 중국도 ICT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쟁쟁한 국가들이 경쟁자로 함께 뛰고 있는 상황에서, ICT 강국 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는 과연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ICT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서는 ICT 기술의 진보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기술의 진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ICT 인재의 배출이죠. 과연 우리나라는 ICT 인재 배출 안전국 일까요?

 그동안 국내 ICT 업계에서는 대학에서 배출한 인재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준의 갭이 크다는 비판에 직면해왔습니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ICT 멘토링이 탄생했는데요. ICT 멘토링이란 ICT 기업인(멘토)과 대학생(멘티)이 한 팀을 이루어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산학협력 멘토링으로, 기업체가 원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13년간 ICT멘토링은 정보통신분야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4,000명이 넘는 ICT 인재들이 ICT 멘토링을 통해 고급 실무 인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ICT 멘토링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팀들은 매년 ‘한이음 엑스포’를 통해 그간 노력이 담긴 자신들만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올해는 12월 7~8일 코엑스에서 개최가 되는데요.

 차세대 ICT 스타들의 축제의 장, ‘한이음 엑스포 2016’를 통해 ICT 강국의 내일을 가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ICT 강국 코리아, 정보화 사회의 성숙기에서 적극적인 인재 양성으로 한 번 더 높은 도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