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스포츠동아-XGOLF 선정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9일 동아미디어센터서 시상식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엠블럼.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골프 부킹 서비스 업체 XGOLF(www.xgolf.com)는 현장에서 느끼는 주말 골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춰 10대 골프장을 선정했다.
골프장 선정 작업은 1년 동안 3차에 걸쳐 면밀하게 진행됐다. 1차 평가는 70만 명 가까운 회원을 보유한 XGOLF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17만 건의 골프장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00건 이상의 후기와 평균 점수 8.5점 이상을 받은 골프장들을 후보로 추린 뒤 2차 평가로 평가 자문위원들이 코스를 답사하며 코스 관리, 가격 만족도, 부대시설, 캐디 서비스 등에 점수를 매겼다. 3차 평가는 전문가들이 했다. 한 선정위원은 “내장객들의 칭찬뿐 아니라 불만까지 고스란히 반영된 평가다. 실제 라운드 경험을 통해 골프장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밸리골프클럽은 12월 말까지 아침 식사, 핫팩, 컬러볼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비나 눈이 오는 날 한 팀 네 명이 내장하면 1인 그린피를 면제해 준다. 지난해 대중제로 전환한 신라컨트리클럽은 12월 착한 그린피 제도를 운영해 주중에는 시간대별로 최저 8만 원부터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주말 최저 그린피는 13만 원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