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 공명, 정혜성의 만남이 그려졌다.
공명은 자기소개를 마친 뒤 제작진의 미션지를 받았다. 그는 곤돌라에 올라 신부를 기다렸다.
그는 "연애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건너뛰고 결혼을 하게 됐다.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명은 "잘 해봅시다"라며 손을 불쑥 내밀었고 정혜성은 당황하며 "손 잡자고?"라며 부끄러워했다.
공명은 "정확히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정혜성은 "91년생. 26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명은 "뭐야 세 살 차이밖에 안 나네"라고 말했다.
정혜성은 "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냐"라고 물어봤고 공명은 "트와이스 정연"이라고 장난을 쳐 첫만남 부터 정혜성의 마음을 흔들었다.
디지털 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