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이 두자릿 수를 회복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7%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대통령의 시크릿’ 편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을 파헤치며 시청률 19.0% 기록했고, 이후 같은 달 26일에도 ‘악의 연대기: 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 편으로 13.9%를 돌파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은 세월호 화물칸에 실렸던 철근들이 당시 건설 중이던 제주 해군기지로 들어갈 자재들이었다는 추측을 했다. 또 인양 업체 입찰 과정에서 해수부, 국정원의 수상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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