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UFC 아시아
UFC 페더급 랭킹 11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부산팀매드)가 랭킹 4위 컵 스완슨(32·미국)에 무릎을 꿇었다.
최두호는 11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206 페더급 경기에서 스완슨에 판정패했다. 이로써 최두호의 역대 전적은 15승 2패(KO승 13, 항복승 1, 판정승 1)가 됐다.
최두호는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이날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스완슨을 몰아 붙였지만, 노련한 운영을 펼친 베테랑 스완슨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