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비수기에도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내년 1월 이후 분양공고되는 아파트에 대한 잔금대출 규제를 피해 많은 건설사가 ‘분양 막차’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18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8개 단지가 본보기집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짓는 ‘시흥센트럴푸르지오’가 14일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6m² 2003채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