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연극 등 화제작 티켓 정가보다 10~30% 싸게 판매 송년-신년회 대목 관객 손짓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팬텀’의 한 장면. EMK 제공
배우 엄기준, 류정한, 신성록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17년 1월 1∼15일 공연의 티켓 가격을 20% 할인하는 ‘러키 뉴 이어(Lucky New Ye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몬테크리스토의 티켓 정가는 5만∼14만 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577-6478
가수 겸 배우인 박효신과 뮤지컬 배우 박은태, 김소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도 신년 할인에 나선다. 팬텀 역시 몬테크리스토와 같은 기간인 2017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연 티켓가의 10%를 할인한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티켓 정가 6만∼14만 원. 1577-6478
배우 소유진과 배종옥, 이청아 등이 출연한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도 연말 할인에 나선다. 13일부터 내년 1월 1일 공연의 경우 전체 티켓가의 20%를 할인해준다. 할인 티켓가는 S석 2만8000원, R석은 4만4000원.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1544-1555
배우 안내상, 우현, 서현철, 이원종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연극 ‘우리의 여자들’도 연말 할인 행렬에 동참한다. 13일부터 내년 1월 1일 공연에 한해 전석 20% 할인(할인가 4만 원)에 나선다. 대학로 수현재씨어터. 1544-1555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