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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바리스타과, ‘영천 소믈리에 경기대회’ 통해서 와인 대회 최초 장관상 수상

입력 | 2016-12-12 16:36:00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국내 와인 대회 최초로 장관상이 수여되는 ‘2016 제4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 와인대회 가운데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2016 제4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사단법인 영천와인사업단,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2016 제4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와인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영천와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와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소믈리에 대회.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 와인 대회 최초로 장관상(농림축산식품부)이 대상으로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대학생들 중 단 20명만이 수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 만큼 까다롭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지는 영천 와인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한호전은 대상과 함께 우수상과 장려상도 수상했다.


이번 경기에서 수상에 성공한 한호전 학생들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이지영 △우수상(영천시장상) 김용현 △장려상 이은진, 유현도, 김소원, 이승주, 육인영, 김승주 6명 등 총 8명. 전체 수상자 중 40%가 한호전 학생들로 채워졌다. 이로써 한호전이 커피는 물론 와인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 수상한 한호전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앞으로 학업에 도움이 될 장학금을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조재덕 한호전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교수는 “와인을 글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습을 통해 배우면서 탄탄한 실기능력을 갖추게 된다”면서 “또한 다양한 대회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에서 최초로 식음료 전공에 대한 전문가 실무교육을 실시해오면서 다양한 대회를 통해 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리스타과정 뿐만 아니라 △호텔조리과정 △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도 전공 관련 대회에 활발하게 출전해 2016년도 최다 대회 메달 수상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한호전은 재학 중 학교에서의 교육과 실습환경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충분한 대회 경험과 자격증 취득으로 다른 교육기관의 학생들보다 사회진출 시기에 더 탄탄한 스펙을 갖추게 된다. 이는 곧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된다.


수능 이후 많은 학생들이 진학을 결정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한호전의 입시 경쟁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학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시기에 한호전은 내년도 신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유한 전공 자격증에 근거한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실시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장학제도는 입시지원생 중 입학 전 관련 자격증을 3개 항목 이상 취득한 학생에 한하여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을 지급해주는 것. 해당 장학금은 바리스타학과 과정뿐만 아니라 호텔조리과정, 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에도 해당된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입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