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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수사자료 넘겨받고… 특검 본격 가동

입력 | 2016-12-14 03:00:00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검찰이 넘긴 1t 분량의 수사 자료가 도착하자 특검 관계자들이 자료가 든 박스를 분주히 옮기고 있다. 박스에 ‘특1’이라고 적힌 것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부장검사를 비롯한 부 전체가 투입됐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를 지칭한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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