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국 750개 정관장 로드샵 매장에서 ‘우리문화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우리문화상품권 관계자는 “지난 6일 KGC인삼공사와 정관장 매장에서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문화상품권은 그 동안 상품권 솔루션 및 플랫폼의 부재로 위축된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에게 신규매출 확대와 영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대를 받아 왔다. 또한 기존 상품권들이 갖고 있던 한계점을 탈피하기 위해 ▲발행 형태의 다양화(지류식·카드식·모바일) ▲판매 및 사용의 접근성 증대 ▲O2O·마케팅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해왔다.
이번 체결을 통해 가맹점으로 합류한 ‘정관장’ 역시 우리문화상품권을 보다 더 적극적인 마케팅 툴로 활용, 매출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관장은 국내 1,000여개의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한편, 우리문화상품권은 2017년 상반기까지 10만 가맹점, 2018년까지 30만 가맹점을 구축해 국내 최대 가맹점 보유 상품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문화상품권은 지류식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내년 1월 1일부터 정관장을 비롯하여 전국 제휴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