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다니엘 헤니의 영화 같은 싱글 라이프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시청률도 8.0%로 상승하며 8개월 만의 8%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8.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분에 비해 0.9%p 상승한 것이다.
특히 최근 6~7%대에 머무르던 시청률이 지난 4월29일 방송 분 이후 8개월만에 8%대로 뛰어올라 의미가 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미국 LA 생활이 전파를 탔다.
그는 “이 집을 샀을 때 나이든 독일 여성분이 주인이었다. 그래서 색깔도 할머니 느낌이었고 모든 게 오래 됐다”면서 자신 취향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집을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반려견 망고와의 즐거운 시간을 공개하고 “망고는 여의도가 고향이라 한국말만 듣는 고집쟁이”라고 웃는가 하면, 집 안에 있는 헬스장에서 자기관리에 힘쓰는 모습도 공개했다.
또 현재 미국에서 방영 중인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현장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는 두 차례나 출연을 거절했지만 배우 게리 시나이즈의 전화 설득 덕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세계에 동양남자이자 한국남자가 카리스마가 있고 섹시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이 좋게 한국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좋은 시나리오 있으면 한국 가서 하고 싶다”는 말로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