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20주년을 맞게 되는 그룹 S.E.S가 ‘섹션TV 연예통신’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S.E.S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이날 유진은 “‘무한도전’의 ‘토토가’에 출연하지 못해서 천만다행”이라며 “그 때 아쉬움을 이번에 채우는 계기가 됐다. 그래서 이렇게 20주년 콘서트를 하게 된 것 같다. 서현 씨가 너무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유진 씨가 20주년 컴백을 위해 계획임신을 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슈는 “결혼하면서 일 뿐 아니라 신경 쓸게 많아졌다”고 말했다. 유진은 “뮤직비디오에 슈의 아들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7년 데뷔한 S.E.S.는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해체했다. 오는 30일,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