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19일자로 승진 14명, 전보 1명, 외부영입 1명 등 총 1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임호근 AK켐텍 상무를 이 회사 대표이사(전무)로 선임했다. 임 신임 대표는 경북대 행정학과 졸업 후 1985년 입사해 영업부문장(상무보), 도료사업부문장(상무보), AK-VINA 법인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 문상철 애경유화 상무, 최광식 애경화학 상무, 이창훈 AK플라자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영수 AMPLUS자산개발 상무는 AK켐텍 경영전략부문장(CFO)으로 자리를 옮겼고, 호텔신라·조선호텔·대명 엠블호텔 고양 총지배인 출신 송병호 상무가 수원애경역사 호텔사업담당으로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