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사진)은 16일 경기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보험 환경이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회의에서 △신(新) 계약가치 기반 상품 판매 △손익 관리 강화 △운용 자산 이익률 제고를 내년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위해 고객과 설계사가 함께 참여해 개발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1분기(1∼3월)에는 50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