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범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완영·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청문회 위증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별도청문회를 하자”고 밝혔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박범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완영·이만희 새누리당 국조위원들이 억울하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박헌영, 정동춘은 민주당이 신청한 증인이 아니다”면서 “5일에서 7일 오전에 걸쳐 이완영 간사가 제시한 새누리당 측 증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소속 이완영·이만희·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청문회 사전모의와 위증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