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ROAD FC 어워즈에서 ‘올해의 파이터’에 등극한 권아솔과 박상민 ROAD FC부대표, 정문홍 대표(오른쪽 두 번째부터). 사진제공 ㅣ ROAD FC
■ ROAD FC 어워즈 ‘송년의 밤’
감동의 투혼 보여준 김보성 신인상
3월 김민우 vs 문제훈 최고의 명승부
ROAD FC가 2016 년을 결산하는 화려한 잔치를 열었다.
올해의 팀은 팀피니쉬(TEAM OF THE YEAR 정병원상), 싸비MMA(TEAM OF THE YEAR 지연치과상), 팀파시(TEAM OF THE YEAR 정민우 이사상)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상은 50세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탤런트 김보성(ROOKIE OF THE YEAR·박상민 부대표상)과 중국의 초신성 아오르꺼러(ROOKIE OF THE YEAR·안성축협상)가 각각 받았다.
올해에 가장 멋진 KO장면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난딘에르덴(KO OF THE YEAR 동화세상 에듀코상), 브루노 미란다(KO OF THE YEAR 굽네치킨상)였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명승부는 3월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졌던 ROAD FC 029 김민우-문제훈의 경기였다. 김민우(FIGHT OF THE YEAR 외가천리 사업단상)와 문제훈(FIGHT OF THE YEAR ROAD FC CHINA상)이 각각 상을 받았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