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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탑 헬리건’ 정상근 준위

입력 | 2016-12-21 03:00:00


 정상근 육군 준위(47·사진)가 최우수 육군 헬기 조종사를 뽑는 ‘2016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 올해의 ‘탑 헬리건(Top Heligun)’에 선정됐다. 20일 육군에 따르면 109항공대대 코브라 헬기(AH-1S) 1중대에서 조종사로 복무 중인 정 준위는 이날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 준위는 10월에 일주일간 열린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 공대지 및 공대공 사격 등 7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해 ‘탑 헬리건’에 선정됐다. 1989년 육군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한 정 준위는 1993년 조종준사관으로 병과를 바꿔 헬기 조종간을 잡았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