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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병원行…‘일정 전면 취소’ 외국 다녀온 후 극심한 감기몸살 증상

입력 | 2016-12-22 09:52:00


배우 김유정이 극심한 감기몸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며칠간 안정을 취해야 할 상황이라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2일 동아닷컴에 “김유정이 감기에 심하게 걸렸다. 며칠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 20일 홍콩에서 열린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 2016에 1박2일로 참석했다. 이후 극심한 감기 몸살 증상을 보여 이날 병원을 찾았다.

소속사는 “아침까지 지켜봤지만 일정을 강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입원 여부 등) 자세한 것은 병원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김유정은 오늘(22일)과 내일 주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유정이 너무 많이 아파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유정이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내달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