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는 K10, K8, K4, K3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 시리즈는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 사진 왼쪽부터 K10, K8, K4, K3.
LG전자가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017년 형 ‘K시리즈’, ‘스타일러스 3’ 등 한층 진화한 실속형 제품으로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K시리즈’는 K10, K8, K4, K3 4종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만의 재미있는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 ‘오토 샷’은 셀카를 찍을 때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 샷’은 사진을 찍기 위해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해 준다.
‘K8’은 5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에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K4’는 5 인치 디스플레이에 전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2,500mAh의 탈착형 배터리를 적용했으면서도 7.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K3’는 4.5인치 디스플레이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 스타일러스3: ‘스타일러스(Stylus) 3’는 한 층 정교하고 부드러워진 필기감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한다. . ‘스타일러스 펜’ 끝부분은 1.8mm로 전작보다 약 40% 가늘어져 정교하고 섬세한 필기가 가능하다.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 2.0’,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펜 지킴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도 탑재됐다.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화면을 쉽고 빠르게 켤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7에서 2017년 형 K시리즈 4종과 스타일러스 3 등 실속형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