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배기가스 배출 조작 관련해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 고객들은 내년 2월 20일부터 차량 유지보수와 고장 수리 서비스, 차량용 액세서리 구매 혜택 등 약 2700억 원 규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이달 31일까지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고객으로 약 27만대에 달한다. 고객 1명당 1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현재 아우디폭스바겐이 환경부와 협의 중인 리콜·재인증 절차나 보상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